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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아이들의 아빠를 신고한 아내, 그녀는 왜 남편을 성추행 범이라 주장하나

 

이들의 아빠를 신고한 아내, 그녀는 왜 남편을 성추행 범이라 주장하나


[아빠는 왜 집에 들어갈 수 없나?]

 

 벌써 두 달째 민수 씨(가명)는 집 안에 있는 아이들 걱정에 매일 집 앞을 맴돈다고 한다. 자신의 집인데도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아이들을 만나지도 못 한다는 민수 씨는 이 모든 것이 아내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민수 씨의 아내가 그를 ‘아이들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민수 씨에게서 성추행과 관련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수차례 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계속되는 아내의 의심을 견디지 못한 남편 민수 씨는 급기야 집을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 

 

아내는 왜 남편을 계속해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일까?

 

[아내가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는 이유는?]

 

 남편 민수 씨는 아내의 상태가 의심스럽다며, 자신에 대한 성추행 관련 신고 자체도 황당했다고 한다. 민수 씨가 생선을 먹은 아이들의 손과 입을 씻기는 모습을 본 아내가 화를 내며, 민수 씨를 ‘아동 성추행 범’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내의 신고는 단순히 부부의 문제로 끝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아내가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는 탓에 아이들을 보호기관에 입소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아빠인 민수 씨는 보호기관에서 아이들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기 위해 아내가 자신을 허위로 신고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지만, 아내는 정신과 진료를 거부하고 있고, 그 사이 기약 없는 시간이 흐르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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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탈출을 시도한 남자,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평범한 가정을 꿈꾸는 남자, 그에겐 무슨 일이?]

 

 인천에서 온 한 통의 제보 전화, 제보자는 자신의 직장 동료인 준우 씨(가명)가 함께 생활하는 목사부부로부터 수년 째 임금을 착취당하는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사실 확인을 위해제작진이 만나본 준우 씨는 놀라운 이야기를 꺼냈는데, 목사부부가 자신의 임금을 가져간 것은 물론 폭행까지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현재 그는 목사부부를 피하기 위해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모두가 잠든 새벽을 틈타 탈출한 상태라며, 몹시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그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살고 싶다는 준우 씨는 왜 7년 만에 살던 곳을 뛰쳐나왔을까?

 

[5년간의 월급은 어디로? 진실은 무엇인가]

 

 준우 씨는 17살 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아버지의 지인 소개로 목사가 운영하는 센터에 들어가 목사부부를 부모님처럼 모시며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목사부부가 자신들을 준우씨가 믿고 따르는 것을 이용해 수년째 금전적으로 착취를 해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준우 씨의 통장 내역을 조회한 결과, 수년 동안 그의 급여가 고스란히 목사 부부에게 이체되었다는 사실과 수상한 거래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목사부부의 주장은 전혀 달랐다. 오히려 젊은이들이 열심히 사는 것이 기특해 준우 씨 부부의 결혼식까지 올려줬으며, 자식같이 챙겨줬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년간 월급 전액이 이체된 거래 내역 또한 준우 씨의 ‘자발적인 헌금’이었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 

 

-출처 궁금한이야기Y 홈페이지